'내 코가 석자' 이 속담의 어원을 풀이한 것을 보면 저명한 학자 마저도
코와 석자에 속아서 엉뚱한 해석을 하고있다.
이 속담에 들어있는 코와 석자는 숨쉬는 코와 길이를 나타내는 석자(약 90cm)가 아니다.
이 속담의 진정한 뜻은
'내 입에 풀칠하는 일이 가장 급한일이다'라는 뜻이다.
이를 다른말로 바꾸면
내
입에 풀칠하는 일이 = 糊口 = 호구
가장 급한일 = 우선 과제
이는 결국 '내 호구가 우선 과제다'라는 뜻이고
이를 우리말 공식에 대입하면
내 = 내
호 = ㅎ
구 = 구
가 = 가
우
선 = 서
과 = ㄱ
제 = ㅈ
다 = ㅏ
오른쪽을 순서대로 배열하면 = 내 ㅎ 구 가 서 ㄱ ㅈ ㅏ
다시 조합하면
내 ㅎ구가 석자 = 내 쿠가 석자.
결국 ㅎ과 구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쿠를 코로 왜곡하면서
코가 길어진다느니 콧물이 석자나 흐른다느니 하는 엉뚱한 해석이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