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소리글자이면서도 뜻글자 기능도 한다! 글쓴이: 이호근 조회수 : 134 09.04.11 06:12 http://cafe.daum.net/chosunsa/POVo/4567 조선의 사료들 대부분이 한자로 쓰였기에 조선사를 공부하려면 한자 공부는 반드시 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에 사료들이 훈민정음으로 만들어졌다면 훈민정음을 읽으면서 사료를 쉽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한자는 표의문자(뜻글자) 한글은 표음문자(소리글자)로 정의한다 그런데 나는 한글이 소리글자이면서 뜻글자이기도 하다고 주장한다 가령 '바다'를 음으로 읽으면 '바다'이고 뜻도 '바다'이다 하늘은 음으로 하늘이고 뜻도 하늘이다 그런데 한자로 쓰게되면 바다는 음으로 '해'이고 뜻은 '바다'이다 하늘은 음으로 '천'이고 뜻은 '하늘' 이다. 앞의 방식이 편한가 뒷 방식이 편한가? 과거에 대륙조선 천지 사람들이 서로 말이 잘 안통해서 한자를 위해 발음기호로 훈민정음을 쓴것은 그 당시 대륙에서 적용되는 것일 뿐이다. 지금 한국인이 사는 한반도는 말이 잘 안통하는 광활한 조선 천지가 아니기 때문에 한자 쓰는 방식을 바꿔써야 한다 즉 한자를 뜻으로 읽는 것이다. ( 이러한 한자사용보다는 한자를 다 순우리말로 바꿔서 뜻과 음이 일치하는 한글전용으로 써야하며 이것이 학문용어로 쓰이게 되면 학문은 쉽게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한자를 뜻으로 읽어쓰기나 아니면 가능한 순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다면 학문을 쉽게 연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렵게 느껴지는 법학서적도 쉬운 우리말로 변용하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다 사실 법학이라는 학문은 우리 생활에 일어나는 분쟁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안해 낸 것으로 윤리와 상식과 기초교육을 받은 일반인이면 쉽게 이해가 될 수가 있는 학문이 바로 법학이다 사례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서 풀어 써보면 쉽게 이해가 되고 왜 그런 학설이 나오게 됐는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의 법학은 우리와는 정치 사상과 역사적 배경이 다른 유럽대륙에서 건너왔고 현실과는 괴리 있는 추상적인 단어로 쓰여있는 것을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이 잘못 번역하는 바람에 법은 이해하기 힘든 학문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뿌리깊게 자리잡은 것은 것이다. 거기에 추상적인 용어를 한자로 잘못 번역하고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한국인들에게 법학책은 그야말로 책 한권 읽기에도 너무나 버거운 딱딱한 학술교재에 불과하다. 잘못된 번역과 추상적인 이론의 열거, 그리고 이런 추상적인 용어를 한자음으로 읽으며 한자를 학문용어로 쓰는 폐단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만약 한자를 뜻으로 쓰고 법학책을 애초부터 쉬운 우리말로 다 고쳐썼다면, 그리고 외국에서 법학을 수입하지 않고 우리 사회 여건에 맞는 법을 스스로 제정해왔다면 이렇게까지 법이 어렵다는 인식은 한결 줄어들었을 것이다 한자를 뜻으로 읽고 번역하며 가능한 한 한글을 한자음을 표기하기 위한 발음기호로 용도로만 쓰지말고 학문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표기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자고 재차 강조한다. 한글은 소리글자이면서 뜻을 나타내는 뜻글자 기능도 하기 때문에 한글로 순우리말을 학문 용어를 표기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본래 순우리말도 어휘가 다양하고 좀더 연구한다면 수많은 과학 용어로 충분히 표기할 수 있는데 이를 연구하지는 않고 한자를 가져와서 학문 용어를 만들어버리니 학문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태극(太極)이란 것이 있는데 이 ‘태극’을 한민족의 대표적인 상징인 태극(太極) 을 발음하는데 있어서 한국말과 영어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태극 (太極) 한국말: '태 극' 이라고 발음하는데 발음만 가지고 도대체 태극이 뭘 의미하는지 통 알 수가 없다 영어 : the Great Absolute (위대한 절대적인 것) 절대적인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 '위대하면서 절대적인 것'임을 뜻하는 중요한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미권 사람들은 태극문양을 보고 '태극'으로 발음하지 않고 the Great Absolute (위대한 절대적인것) 이렇게 발음한다는 것이다 太極 을 '태극' 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이해가 빠른가 아니면 '위대한 절대적인것' 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이해가 빠른가? 덧붙임: 이 호근 님이 옳은 말씀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을 한자의 발음기호로 하면서 한자사대주의와 국민을 우민화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한자사대주의는 한글을 한자의 발음기호로 하면서 한글을 얕보게 하고 한자를 우러러보게 하여 한자사대주의가 되고 이제는 한글을 영어를 위한 발음기호하여 영어사대주의로 흐르고 있다고 봅니다. 우민화는 님이 보기를 들었듯이 '바다'를 '바다'로 이해를 하면 공부를 빨리 할 수 있는데 한자로 바다 '해'로 하고 '바다'와 '해'를 공부를 하라고 하니까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두 가지를 이해를 해야 하고 다른 공부를 하면서 이런 두 가지가 쌓이고 쌓이면 공부이해도를 떨어뜨려 우민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