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가 현재 자국이 처한 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그 일부를 상환하기 위해 오는 2014년 7~8억 달러의 유로본드를 매각할 수 있다고 지난 11월 14일(목) 막심 예르몰로비치 재정부 차관이 밝혔다. 그는 지난 국회상임위원회를 통해 수익률 측면에서 볼 때 현재 해외 시장은 벨라루스에게 폐쇄된 것과 다름없다고 밝히면서 그러한 해외시장이 곧 다시 개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벨라루스는 2010-2011년 동안 20억 달러에 이르는 유로본드를 처분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5~6억 달러에 이르는 채권을 매각하고자 했으나 유로존의 여의치 못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매각 계획이 불발된 바 있다. 벨라루스는 잘 알려져 있듯 2011년 외환 보유고 부족에 따른 경제 위기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달러화 대비 자국 화폐의 가치가 65퍼센트 이상 평가절하되었다. 올 한 해 동안만도 벨라루스는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30억 달러의 부채를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