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레인(Hans Rein) 에너지 국장이 이끄는 유럽 의회 대표단이 아슈하바트에서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투르크멘 매체들이 12월 4일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유럽연합 국가들이 에너지 분야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의 발전을 중요시 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유럽연합 대표단은 가스 수출 노선의 다각화와 유라시아 대륙의 거대 시장으로 에너지 자원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송에 필요한 기반 구축을 지향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 전략에 대해 인지했다. 나아가 유럽연합 대표단은 풍부한 탄화수소 자원뿐만 아니라 유리한 사업 환경이라는 측면에서 투르크멘 시장을 매우 전향적으로 평가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더 많은 공동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해 협력을 한층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너지 협력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략적 최우선 과제는 투르크멘의 에너지 자원, 무엇보다 천연 가스의 세계 시장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운송과 통관 인프라의 다각화이다. 현재 유럽연합의 기술 지원으로 중앙아시아의 가스 파이프라인 시스템에서 가스 손실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기술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유럽연합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아제르바이잔을 연결하는 트랜스-카스피해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회담을 2013년 말이나 2014년 초에 아슈하바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카스피해 해저에 약 300Km의 가스파이프 라인을 건설하는 계획은 투르크멘의 에너지 자원을 유럽 시장에 공급하는 최선책으로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