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 “남조선은 친일파 세상 아닙네까? 내가 알기로는 남조선 국문학계는 온통 친일학파로 물 들어 있디요! 위~대하신 우리 아바지 김일성 주석께서는 광복되자마자 친일파들을 모두 숙청해서 우리 공화국에는 친일파들이 없디요! 또한 위대하신 주석께서는 ‘외래어는 외국 어’라는 교지를 내리시고 빌려 쓰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도록 하시어 우리말을 가꾸시 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셨디요!”
김대중과 롬현 : “~?”(유구무언)
김정일 : “예를 들면, 남조선 국문학계에서는 ice cream을 ‘아이스크림’이라고 조선글로 쓰기만하 면 그게 곧 우리말이라고들 떠들고 있는데 그게 어드르케 해서 우리말이 됩네까?”
김대중 : “그건 외국어가 우리말 속으로 귀화되었기 때문에 우리말이라고 하는 것이랑께요!”
김정일 : “귀화요?”
김대중 : “네! 외국어가 귀화해서 우리말이 된것이랑께요”
김정일 : “그러면 김 선생님께서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면 영어를 들으신 겁네까 아니면 우리말을 들으신 겁네까?”
김대중 : “?”
김정일 : “그거 보시라우요! ‘아이스크림’이라는 소리가 영어발음인디 우리말인디 정확하게시리 분 간을 하디 못하시디 않습네까?”
롬현 : “그건 김 위원장의 말씀이 맞고요~! ‘아이스 크림’이라는 소리만 가지고는 영어인지 우리말 인지 분간을 할 수가 없는 것이 사실아닝교?”
김정일 : “그러니까 우리 공화국에서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소리는 외국어니까 이것을 우리말로 순 화시켜서 ‘어름 보숭이’라고 하고 있습네다. ‘코너 킼’은 ‘모서리 차기’ 등등과 같이 외국 어들을 모두 우리 조선말로 바꿔서 쓰도록 하고 있디요!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말을 아 끼고 발전시키는 노력은 우리 공화국이 남조선보다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두 분께서는 어드르케 생각하십네까?”
김대중과 롬현 : “!?”
김정일 : “로 선생께서는 재임 중에 남조선 국문학계의 홍위병인 국립 국어원에서 ‘놈현스럽다’라는
어휘를 신조어라하여 국어사전에 올린 일이 있는데 도대체 왜 가만히 계셨습네까?”
롬현 : “그 일에 대해서 지금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더. 그때 고마 국립 국원을 당장에 폐쇄 했어야 옳았는데~ 지금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능기요! 이게 바로 자유라카는 기라예”
김정일 : “자유요?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라는 것이외다. 자유라는 것은 자기 본분을 다한 사 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자유라는 것입네다. 자신들의 직속상관을 언어폭력으로 모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