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당시 대통령 앞에서 열렬하게 한글전용을 주장했다. 우리말의 70%를 차지한다는 한자어를 그대로 두고 한자만을 없앤 모순과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내가 주장한 한글전용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글전용 교육을 결심하도록 하는 데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알려진 ‘문학사상’ 임홍빈(81) 회장이 1990년대 중반 고백한 내용이다. 최근 한글전용론자가 쓴 수필에도 한자가 등장했다. 더 이상 한자 사용에 눈을 감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이제 한자와 한문교육을 어떻게, 어느 수준으로 할지 우리 사회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합의를 이룰 때라는 지적이다.
한자어에서 한글만 바꾸고 불편함과 모순이 생겨 무언가 답답합니다.
아무개 (2012-01-27 13:57:23)
그렇습 니다. 한글 전용 만 이 조선 의 말 과 글 을 보존하고 살릴 수 있는 길 입 니다. 한짜 는 조선 의 역사 를 밝히는 일 에 만 필요 합 니다. 조선 의 앞날 에 는 한짜 가 절대로 필요치 않습 니다.
박정희 대통령 은 돌아가셔서 도 한글 전용 의 방침 을 세우신 데 에 털끝 만치 의 의심 을 두지 않으실 것 입 니다.
임홍빈 선생 은 1967 년 이래 맛당히 마음 고생 을 하셔야 합 니다. 초지 가 없으셨기 때문 입 니다. 임 선생님 은 단지 한짜 에 눈 이 익으셨을 뿐 입 니다. 그리고 스스로 보통사람 임 을 고백하신 것 입 니다. 이 시대 에 한짜 에 눈 이 익지 않은 사람 이 몇 이나 있겠읍 니까? 그리고 50 세 넘은 사람들 은 한짜 를 쓰고 읽을 줄 압 니다. 단지 이런 사람들 중 에 다음과 같은 사실 을 알고 있느냐 혹은 아니냐 에 차이 가 있읍 니다. 유감스런 사실 은 이 분들 의 대부분 이 다음 과 같은 사실 을 모른다 는것 입 니다. 임옹 은 이런 보통 사람들 과 다름 이 없읍 니다.
짱애잉여 님 은 좋은 질문 을 하셨읍 니다. 어느 편 에 서서 고민 을 하셔야 할지 견지 를 굳히시기 바랍 니다. 보통 사람들 처럼 아무것 도 모르는 것 보다 는 낫지 않겠읍 니까?
1.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한국말 단어 의 70% 가 한글 이 숙성 하기 이전 에 한짜 안 에 먹혀들어 갔던 것 이 사실 이다. 그래서 그 소리 를 한글 로 쓰고 읽으면 절로 귀 에 들린다. 그래서 그 70% 의 단어들 을 한글 로 소리 만 을 저어냅 니다. 그래도 소리 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 단어 는 숙고해서 그 속 을 알아내야 한다.
2. 50 세 이상 사람들 에게 는 한글 로 쓰인 깃발 보다 한짜 로 쓰인 깃발 이 더 잘 보인다. 그런데 그것 이 습관 인 것 을 모른다.
3. 읽어서 귀 에 들려 오는 글 이 글 이다. 귀 에 들려 도 눈 으로 봐야 만 알게 되는 글 은, 특히 사자성어 는 말 로 사용될 수 없다. 말 로 고쳐서 사용해 야 한다. 외국어 에서 는 읽어서 그 뜻 이 귀 에 안 오는 글 은 없다.
4. 옛날 중국 의 철학(사색) 은 한짜 로 적었다. 글 이란 게 그것 밖엔 없었기 때문 이었다. 한짜 가 효능 이 커서 가 아니었다. 같은 시대 의 서양철학 은 오늘날 그 의미 가 두말 할것 없이 명료하게 전달 되고 있다. 한짜 의 철학 은 아니다.
5. 한짜 가 주는 의미 가 흐미하기 때문 에 한짜 로 철학 을 발표하는 철학가 가 중국 이나 한국 이나 일본 에 거의 없거 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동양 의 고전철학 이 나마 두말할 나위 없도록 명료하게 풀이 해내는 사람 도 없다. 그리고 도 한짜 가 없어서 아쉽다 는 사람 은 물론 이런 사실 도 모른다.
6. 1446 년 에 세종 께서 한글 을 반포 하셨고, 독일 에선 구텐벨크 가 활자 인쇄술 을 시작 했다. 동서양 의 문화 문명 의 차이 가 여기 에서 나기 시작했다. 인쇄술 에서 한짜 의 복잡성 이 우리 문화발전 에 얼마나 큰 지장 을 주었을까 아는 사람 은 극히 드믈다. 임홍빈 옹 이 아시었으리 라고 본인 은 절대로 믿지 않는다.
7. 조선 이 왜 임진란 을 당했고, 왜 경술 에 국치 를 당했는지, 왜 나라 는 발전 이 없었고 배웠다 하는 사람들 의 당쟁 과 세도 만 늘어 갔는지, 백성 은 왜 단군 이래 최악 의 고난 을 겪어야 했는지, 그러한 백성 이 너무나 무식하고 가난해서 물 에 떠내려가는 지푸락지 만큼 도 국가 경쟁력 에 도움 이 되지 못해다 는 사실, 이것 이 궁극 에서 한짜 때문 이었다는 사실 을 임 옹 은 절대로 모르실 것 이다.
8. 광복 후 한글 전용 으로 그야말로, 세종 께서 바라시던 '대동 천년 개 몽농' 이 일어나서 1970 년대 에 문맹 이 없어지고, 한국 이 컴퓨타 왕국 으로 되고 조선사람들 이 온세계 에서 머리 를 들고 살게 되었다. 이것 이 박정희 대통령 의 한글 정책 에서 부터 시작 했던 것 을 임옹 등 한짜 문맹들 은 모를 것 이다.
9. 1960 년대 에 국가 재건 을 약속 하고 외국 에게 돈 을 빌려 달라고 돌아 다니실 때 독일 에 가서 독일 수상() 에게 눈물 로 하소 하시고 독일 에 일하러 간 광부들 과 간호원들 에게 눈물 로 약속 하고 돌아오셨다 는 이야기 를 읽었다. 그들 이 오늘날 모두 아무말 없이 꾿굳이 잘 살고 있다. 배운 사람들 이고 부지런히 글 을 읽는 사람들 이라 면, 어찌 이 사실 을 한글 과 나라 경제 를 일으키신 분 과 연관해서 생각할 줄 몰랐으랴. 그들 은 글 을 읽지 않는 사람들 이다.
10. 한짜 를 꿈꾸고 소원 하는 사람들 은 이 사실 을 읽은 적 이 없을 것 이다. 일종 의 문맹 이다. 자세히 살펴보 면 그들 은 한글 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 이다. 어떤 사람(나의 동서 형님) 은 자기 는 한글 을 읽을 줄 모른다 고 솔직히 고백한다. 허세 없음 이 오히려 존경 스럽다.
11. 한짜 를 가지고 교육 까지 들먹이는 사람들 은 처량하게 만 보인다. 그렇다고 그들 이 한짜 를 깊숙히 공부해서 겨레 의 역사 를 논할 만큼 아느냐 하면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한짜 를 공부 하고자 하면, 조선 의 역사 를 밝히기 위해서 고대 로 소급해서 깊숙히 파고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사람 은 한짜 를 연민 하지 않는다. 자기 가 해야할 일 이 무엇 인지 를 알기 때문 이다. 이런 사람 은 남 에게 한짜 를 가지고 천박한 차원 에서 작난하기 를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짜 는 겨레 의 삶 에 도움 이 안된다는 것 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