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을 담은 사발'
이는 묵사발의 사전적 의미이다.
사발이면 그만이지 묵사발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밥을 담으면 밥사발.물을 담으면 물사발이란 말인가?
이런 말도 안되는 해석을 우리나라 국어사전은 내리고 있다.
또 묵사발의 어원을 찾아봐도 하나같이 모두가
'사발'이라는 단어에 속아 사발을 그릇으로 해석해서 엉뚱한 해석을 하고있다.
펄펄끓는 묵을 떠서 담으려면 예전에는 바가지가 제격이었다.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이다.
솥 안의 묵은 뜨겁고 미끄럽기 때문에 사발로는 퍼서 옮길수가 없다.
묵사발에서의 사발은 그릇이 아니다.
''뭉그러지도록 사정없이 밟다''
요것이 묵사발의 진정한 뜻이며 어원이다.
이것을 우리말 공식에 대입해 보면
뭉 = 무
그 = ㄱ
러
지
도
록
사 = 사
정
없
이
밟 = 발
다
오른쪽을 순서대로 나열하면.....무 ㄱ 사 발 = 묵 사 발.
*뜻과 행위가 정확히 일치하는 이것이 묵사발의 진짜 어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