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답변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공문서에서의 '사료됩니다'에서는 분명히 '사료'가 맞습니다.
'생각됩니다' 또는 '예측됩니다'를 공손하게 멋부려 표현하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런데 '사려'라는 말은 대체로 이럴 때 사용하지 않지요.
'그 사람은 사려가 깊다' 뭐 이런 정도?
즉 '배려'하고 비슷한 어감이랄까요?
따라서 '사료'는 사실적, 객관적 현상에 대해 언급할 때 서술어로,
그리고 '사려'는 감정적, 주관적 느낌에 대해 언급할 때 체언으로
사용된다는(일반적으로) 차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76.180.141.88 개똥이: 한짜 를 실생활 에서 더 이상 사용 하지 않는다 고 생각 하시고, 사료, 사려 를 그냥 한글 로 쓰고 말 한다고 생각 해 보십시요. 그리고 사료, 사려 를 방송 에서 사용 말 한다 고 생각 해 보십시요. 많은 시민 청중 이 사료 아 사려 란 소리 의 의미 를 모르며 지나칠 것 입 니다.
제 가 말하고저 하는 바 는 '한짜 를 사용 하지 않는 사회 에서 듣는 사람 의 귀 에 의미 를 남기지 못하는 소리 는 저연 없어질 것' 이라 는 것 입 니다.
한짜 를 사용하지 않는 날 부터 우리 귀 에 의미 를 남기는 단어 만 살아 남고 그렇지 못하는 단어 는 사라질 것 입 니다. 지금 우리 가 한짜 단어 라고 믿고 있는 단어들 의 95% 가 그냥 남아서 한짜 의 도움 없이 쓰이게 될 것 이고 나머지 5% 는 스스로 사라질 것 입 니다. 이 사라져 가는 5% 를 가지고 서러워 할 필요는 없읍 니다. -[2007/08/25-02:24]-
76.180.141.88 개똥이: 고침: 위 개똥이 의 글 에서 2째줄 의 '사료 아 사려' 를 '사료 와 사려' 로 고치고, 3째줄 의 '저연 없어질 것' 은 '자연 없어질 것' 으로 고침. -[2007/08/27-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