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이 따로 노는 사례가 많다. 영어가 대표적인 례이다.
말(발음)은 효률있게,편하게 진화되고
글은 뜻이 변질되지 않게 명확하게 쓰는 것이 원칙이다.
말과 글이 좀 어긋나는것은 정상이나
글이 말에 따르는것은 부정상인듯하다.
두음법칙이 그렇다.
글이 말에 따르면 바보같이 되고
말이 글을 따르면 딱딱똑똑하게 된다.
그러므로 말과 글이 좀 벌어질수는 있다.
례는 많으므로 굳이 들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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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과 글이 따로 놀아서는 안 된다. - 조영욱 ┼
│ 우리나라 사람들은 된소리를 발음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 말을 힘있게 하고 싶어하는 성향 때문인듯하다.
│ 영어와 비교해 보아도 [b]보다 [ㅂ]이 더 강하게 발음되며 [d]보다 [ㄷ]가 더 강하게 발음된다.
│ 아무튼 된소리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으로 인해 [버스]를 [뻐쓰]라고 읽는 등의
│ 경우가 많다.글로 적을 때는 그렇게 적지 않으면서 읽기를 그렇게 읽으면 최고의 표음문자인
│ 한글을 욕되게 하는 짓이다.
│ 그래, 이 정도 까지는 비공식적이니 그렇다 치자.
│ 하지만 공식적으로 규정해 놓은 것 중에 한글을 망치는 규칙들이 있다.
│ 1.[발전]을 [발쩐]으로 [갈등]을 [갈뜽]으로 읽는 것을 올바른 읽기 방법으로 규정해 놓은 점
│ 2.[우리의 희망]을 [우리에 히망]으로 읽어도 좋다고 규정해 놓은 점
│ 3.[나뭇잎]을 [나문닙/나문닢]으로 읽는 점...왜 억지로 사이시옷을 붙여 넣었는지 도무지
│ 이해할 수 없다.
│ 4.[좋은]을 [조은]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한 점...[조흔]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하면 편할 것을 굳이
│ [조은]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는지?
│ 5.구개음화 즉, [팥이]을 [파치]로 발음하도록 규정한 점. 이런식으로 규정하면 만들면 '팥'이라
│ 는 단어를 '팣'으로 생각하기 쉽게된다.
│ 6.[홑이불]을 [혼니불]로 발음하는 점.
│ 7. 특히나 짜증나는 점은 바로 두음법칙이다. 그렇잖아도 우리나라식 한자 발음은 가뜩이나 적은
│ 데 그나마 장점인 특별한 몇몇 극소수의 한자를 제외하고는 한자는 항상 일정한 독음법을
│ 가진다는 장점을 없애버리게 된다.
│
│ 등등...더 많을 것이다.
│
│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한자에 중독된 국어학자들이 너무도 많다. 대체로 보면 한자 중독자들이 말은 느릿느릿 초답답에다가 발음은 아주 혓바닥 장애자같다.
│ 가뜩이나 부족한 한국식 한자 발음인데 한자를 이용하여 단어를 자꾸 만들어 내고 그렇게
│ 만들어진 동음이의어를 해결하기 위해 한자를 써야된다고 부르짓는 인간들은 제발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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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은 말이 되어서도 완벽해야 한다. 말과 글이 따로 놀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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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국민들도 올바르게 한글을 발음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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