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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은 없다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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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교린를 바탕으로 역성혁명을 이룬 조상을 두신 세종임금은
한문 한어의 그늘에 말라 비틀어져 버린 자형이고전이라 부른
우리글자를 규방에서 끄내시어 햇볕을 보게 하신다.
정음 서문에서 명에서 청으로 바뀐 상국을 대국으로 부르지 않고
사대하는 상국이 아니라 서로 교린하는 중국으로 낮춰 버리신다.

바로 이런 마음이 아니고서야 최만리등과 같은 고루한 한학선비
들의 고집을 꺽지 못하였으리라.보아라 지금도 중국의 언어는
한어이요 한문으로 부른다.중국어라는 말은 마치 한성을 서우얼로
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가 아니고서는 쓰지 않는 말이다.

한문과 언문으로 부르던 국어가 한문에 못지않은 우리말이라는
긍지를 심자고 한글이라 부른 것은 아주 헛튼 지꺼리이다.왜냐
하면,한문이 으뜸이요,언문이 버금이라 생각하는 버릇을 고스
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한글이라는 말은 중국의 글이 한문이니 한국의 글은 한글이라
부른 것에 지나지 않는다.한문과 언문의 사이가 한문과 한글의 다툼
으로 뒤바꾼 것에 불과하다.

정음을 대표하는 문자는 우리가 글자의 알고 모름을 두고 자주 들먹
이는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라는 속담에 나오는 기역자이리라.물론
한글이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쓰인 가갸(자)글도 바로 이 기역자의 대
표성을 염두에 둔 말일 것이다.

기역자와 같은 좋은 이름을 따로 두고,한문의 버금 노릇밖에 못한 언
문 냄새가 진한 한글이라는 대비를 떨치지 못하는 이름은 하루 빨리
벗겨내야 한다.어떻게 글자의 이름을 한글이라 글로 부른다는 말이냐?
글자의 역사가 우리보다 7세기나 앞선 왜말의 글자 이름은 말 그대로
껍데기(假名)로 부를망정 일문이나 일자처럼 부르지 않는다.

우리글은 이남에서는 한글로 이북에서는 정음으로 이름이 둘이다.글자
이름 하나도 옳고그름을 가리지 못한 형편에 서로 갈라진 언어를 하나
되게 모우자고 힘을 모운다니 일이 될 성 부르지 않다.
따라서 한글이라는 이름의 자잘못을 지금이라도 따져 보아 옳지 않으면
고쳐잡아야 한다.

만약에 한글이 바로 한국어와 같은 의미라면 글자 이름은 정음이거나,
기역자라고 불러야 하지 않으냐? 아니면 한글이 글자 이름이고 한국어를
가르키지 않는다면 국어는 한글일 수가 없는 것이다.
한글이라는 말도 중국어라는 말처럼 아무 뿌리가 없는 허수아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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