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 하나 뿐인 삶 소중한 삶 사름 살림 사람 윳놀이 때도 '왔구나, '한 살이'가 왔 구먼!'하는
열 살 - 여는 삶 열리는 사람살이 열어야 될 열려야 할, 여얼 삶 늘 열려있는 여얼살이.
스무 살 - 슴 섬 서서 살아야 하는 '올곧고 바르게 슴(섬)살이' 스무로 삶, 스므살이 일어 선 사람.
서른 살 - 서있음 서서 일하기에 이른, 섬=슴에 이른 살이, 10년 묶음 셋을 세운 세 기둥 셋 서 서른
마흔 살 - 마음 혼 살이 마음에 혼 곁들어 있음 알게 된 삶, 맘 혼 살이 마흔 살 맘 살 마흔 삶.
쉰 살 - 쉬인 숨쉬는 얼숨 쉬믄서 삶, 들숨 날숨 얼숨 쉬는 살이 숨이 곧 얼임을 느끼는 숨 쉰 삶.
예순 살 - 예 여기 여기서 예서 숨 쉬는 삶, 여기 지금(時空) 참삶 참숨임을 알아내고 쉼과 숨살이.
일흔 살 - 이르른 이르는 벌써 이른 삶. 이르렀음을 알아채린 삶 '얼살이 참나살이'에 다다른 삶
여든 살 - 열어서 얻은 삶 열어놓아 둔 삶, 늘 여는 마음 들어찬 삶, 참나=얼나로 여든살이 여는살이.
아흔 살 - 아아 혼이 든 삶, 묶음10 X 9기둥 세우고 고귀하게 얻은 삶 '아 혼살이' 아흔 살이 삶.
일백 살 : 옛적에는 온전한 정신으로 백수百壽를 누린 분이 거의 없었는지 '겨레 말'이라고 믿어지고
느껴지는 옛 말을 찾아내지 못 해 '나이 낱살 이야기는 아흔'까지로 하고 올해 아흔 하나이신 어머니
를 뫼시는 사람으로 '각박하고 사악한 세상'이라지만, 우리겨레는 멋지고 아름다운 옛말俗談에도 '가
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네. 다리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네'
기쁘고 즐겁게 하는 옛 말에 고마움을 지니며 글 남겨 봅니다.
아흔 하나, 아흔 둘.. 그 때부터는 '살 살이 삶'을 굳이 붙이지 아니해도 우리 겨레는 모두 알았고 사
람나이 만큼은 반드시 '얼 말 글이 담겨있는 겨레말'을 써 왔고 지켜냈으며 그 귀중한 뿌리말도 태어
나믄서 '한 살이一生 한 살'로 정하고, 세 이레三七(21일) 석달열흘百日 돐잔치로 첫 생일을 축복하였
고 언제나 '배냇나이 뱃속나이'를 보태서 서양사람 21년4개월째? 따위가 아니라 그저 스물 셋, 그런
다음 '띠동갑'을 헤아려 보기도 하는 넉넉함이 지금까지 남아있지요.
헌데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들 어버이 또한 못된 버릇 못 고쳤다!'는 말이 있듯, 제 나이도 올바로 말
하지 못하는 얼치기인간 꽤 들끓는 구먼유 '오십 여섯살? 삼십 여덟?'ㅉㅉ ㅉ 이런 꼴통은 어느 마을
어떤 지방에서 굴러들어 온 철딱서니들 일까? '쉰 여섯, 서른 여덟살'하면 될 것을 꾸역꺼역 한자말을 제 나이에 끼워넣는 심뽀가 '못된 버릇' 덜 익은 습관 아니든가, 지도층이라고 으스 으시대는 얼굴 뻔뻔이가 숫자도 제대로 말 못하는 꼬락서니 꼬라지 보면 가슴앓이 도지는 느낌이네유.
입은 삐뚜러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 사람살이 참 삶, 얼살이가 맞습니다 '으뜸말 바른 말 표준어'로..
얼이 말이구 말이 글이 됐다네 그리하여 얼말글 속에 깨우침이
늘 살고 있다는 구먼, 그려 그렇군 그러네 허허 허- 오늘은 이만 !
http://cafe.daum.net/nicebook 얼마든지 퍼 옮겨도 되는 글..? 좋은책나눔에서 이풀잎 드림.
http://blog.daum.net/pulip41 언제든 그릇된 내용이 있으면 바로 잡도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