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공지사항

우리말 다듬기, 하려면 제대로 하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76
함께살기님의 우리말 다듬기는 어린이들 소꼽장난에 불과하다.

한짜를 병용하는 데서부터 초고속정보화사회의 인터넷시대에 역행하고 있다.
20세기 우리나라가 산업화되면서 무수히 량산된 과학과 산업화 시대의 전문용어를
마음대로 칼질함으로서 우리말을 혼란과 무질서로 내몰고 있다.

쓸데 없는 한짜병용을 해가면서, 일본말 한짜 등을 뇌까려 가면서 자기 밥그릇을 챙기려는
사대주의, 소중화사상에 물든, 소인배 근성을 한글학회누리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곳은 오로지 한글만을 써서, 아름답고, 멋지고 구성진 우리말을 과학화, 산업화, 정보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나라 말이 형용사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었다고 떠들기만 하면 무슨 소용이 있으냐?
지금, 인테리어의 색감, 페인트색, 옷감의 색 등의 산업화 현장에서 모든 용어가 칼러리스트들에 의해 영어로 쓰이고 순수 우리말은 매도되는 판국에 이곳에서 한가하게 유치원생 같은 말장난만 늘어놓을 때가 아니지 않는가!!

21세기의 지구촌공동체에서 살아남는 길은 얼마나 빠르게, 바르게, 과학적으로
한글만으로 의사소통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대형화, 소형화, 일반화 등의 전문용어가 20세기의 산업화를 거치면서 형성된 역사적인 산물인데도 이를 허튼 수법으로,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게, 온통 한글학회 누리집을 훼손시키는 것이 아닌가! 대형화, 소형화, 일반화에 관련된 모든 우리말, 외래어 등을 총 동원시켜 이들 낱말들을 문학적, 과학적으로 나눠 사용하는 방법과 관리를 제시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예를 들어 최근 우리나라에 주소의 번지수를 거리이름에 따라 정하기로 방침을 세운 모양이다.
그런데, 모든 길의 이름 뒤에 한결같이 ...길...길 이니, 이래서는 우리말을 과학화했다고 할 수 없다. 길의 모양, 성질에 따라 세종로, 을지로처럼 '로'를 붙일 수도 있어야 한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길이름만 들어도 이 길의 생김새를 대략 유추할 수가 있다. 미국에서 사용되는 길이름을 예시해 보면.... street, avenue, drive, trail, boulebard, court, road, way, lane, passage, route, path, channel, course, thoroughfare 등 많은데, 이 말들은 외래어도 많다. 이들이 이 '길'이름을 짓는데도 이렇게 다양하게 과학화하고 있는 것이다. 말을 이렇게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는데부터 언어생활은 시작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뿌리님의 말다듬기가 너무 유치하고 근시안적이고, 역사를 되돌리는 것 같아서,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욕을 먹을 것을 각오하고 이곳에 글을 남긴다.

진정으로 우리말을 사랑한다면... 산업현장으로 뛰어들어 영어, 한짜말, 왜색말을 우리말로
사용하도록 하는 노력, 순수 우리말의 과학화 산업화, 정보화가 더 요구된다고 본다.
함께님의 노력과 정성과 탁월한 우리말 솜씨가 너무도 아까워, 당부하는 말로 받아들였으면
얼마나 다행일까?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