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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글자를 손쉽게 다루는 '천재'들
우리민족사회에 존재하는 착각들에 대하여 계속해서 쓰려다가 오늘은 긍정적인 글을 쓰기로 마음을 돌려 먹었다. 한것은 열두날 뒤인 5월15일이면 세종대왕 탄신기념일이니 후세들로서 기분좋은 글을 올려 '하늘'에 그 고마움을 전하는것이 응당한 일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이렇게 서두를 떼고나니 오늘 내가 말하려는 주제를 독자 여러분들에게 서둘러 밝힌듯한 느낌이 든다. 오늘은 다름아닌 바로 우리 글과 우리민족을 또 다른 시각으로 돌아보고자 한다.
우리글의 자모로 1만1천여자의 글자를 조합할수 있다는것은 우리민족구성원이면 거의 모두가 알리라 생각한다. 너무 보편화된 인식이니 별로 신기해 보이지도 않는다. 혹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이런걸로 왜 글쓰냐고 의아해할것도 같다.
기실 우리의 만일천여자의 글자와 그 주인공들은 세상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대상이다.
이 11000여자의 글자를 익히는데 그 주인공들이 들이는 시간은 길어야 1~2년, 빠르면 한달쯤이면 충분, 하니 그 구성원들은 가히 세계최고수준의 '공부의 달인'들인셈이다.
무슨 소리인가?
중국교육부의 교육대강에 의하면 중국정부는 학생들에 대해 소학교(초등학교)에서 2500자, 초중(중학교)에서 1000자의 한자를 배울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 위에는 구체적인 요구를 하지 않았으니 의무교육에서의 한자습득의 목표는 3500자인셈이다. 일반 백성들에 대한 요구는 2500자이다. 공무원에 대한 요구는 5000자이고 글자관련 전문종사자는 6000~7000자정도 알아야 한다고 알고있다. 1만자이상은 천재적인 능력을 소유하지 않은이상 거의 불가능하다. 기실 7000자이상을 장악한 사람들도 천재쯤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 왜냐하면 그 정도의 한자를 장악한 사람도 지구촌위에서 손에 꼽을 정도이니깐....
3500개의 한자를 장악하는데 9년(소학6년 + 초중3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5000자이상을 익히는데는 최소 10여년의 시간이 필요한것이다.
이들과 비교하면 우리민족구성원들 모두 천재적이지 않은가, 짧은 1~2년간에 중국인들이 평생을 걸고 배워도 꿈꿀수 없는 1만자의 벽을 손쉽게 넘어가다니!... 그것도 배운뒤 평생을 안 써도 잊어버리지도 않고 헷갈리지도 않으며 정확하면서도 자유자재로 사용할수 있는 정도라니!!!... 이런 정도는 한자사용자들에게는 그림속의 떡일뿐이다.
중국의 한자를 더 고찰하여 보자.
중국에서 현대에 출간되는 인쇄물들이 사용하는 문자는 6400자미만이라고 한다. 그중 상용글자 2400자의 사용빈도는 99%이상이라고 하니 상용글자 2400자를 알면 문자생활에 기본상 막힘이 없고 7000자를 알면 읽을수 없는 현시대의 문헌들이 기본상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글을 뜻글로 만든다면 우리민족이 장악한 글자의 일부분만 사용하고도 중국정도의 뜻글생활은 넉넉하게 할수가 있다는 소리다!...
대단하지 않은가?...
우리민족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간을 들여 우리글만 배우는것만으로 19세기 세계최고의 음성학자수준의 '천재적'인 음성'전문가'가 될뿐만 아니라 거대한 한자문화권에서 거의 누구도 쳐다보지도 못하는 일만여자를 손쉽게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는 '천재적'인 문자'전문가'까지 된다니... 이래도 자부심을 가질수가 없는가?
우리글이 글자수에서 뜻글의 조건을 갖춘 이상 뜻글로 탈바꿈시키면 문자의 최고봉인 모양 - 음성 - 의미의 통일을 이룬 통합문자로 그 위상이 더욱 확고해 질것이다. 세계에서 이러한 꿈을 꿀수 있는 문자체계가 우리글을 제외하고 또 있을가!!!...
배달겨레로 태여난것에 감사하라,
우리민족은 세종대왕님과 같은 거룩한 선조들의 은덕에 하늘의 축복을 받은 민족이다!
세종대왕님의 후세로 태여난것을 고맙게 여기라,
우리글덕분에 우리민족은 세상에서 가장 총명한 군체로 군림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