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에, 타슈켄트 쿠일륙 시장에서 경찰과 노동자들 사이에 난투극이 일어났다. <SA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거주증을 확인하기 위해 온 경찰이 날품팔이 잡역 노동자들에게 지문을 강요한 데서 일어났다. <우즈베키스탄 잡역노동자 노조>의 대표이자 인권운동가인 파흐리딘 틸라예프의 말에 따르면, 경찰 협조자들이 시장으로 와서 불법으로 사람들의 지문을 채취하려고 했다. 경찰은 불응하는 사람들에 대해 구타, 모욕, 욕설을 퍼부었고 그들을 구금센터로 옮겼는데, 체포를 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한 노동자들에 대해 물리력이 행사되었다. 거주증 소지여부에 대한 끊임없는 확인과 벌금은 노동자들의 불만을 일으키는 최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틸라예프는 경찰이 우즈베키스탄 행정규정 194조의 1항과 2항을 수지맞는 사업으로 전환시켰다고 지적하였는데, 이 항목에 따라 체포되는 노동자들은 경찰에 10만 숨을 내야 하며, 위반자는 15일 구금되며 구금일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하루에도 1천~2천명의 노동자들이 타슈켄트의 쿠일륙 시장으로 들어온다고 보도되는데, 그 외에도 수도에는 페루자, 이븐 시노, 초르수, 우빅조르 등의 대형 시장들이 있어 정부가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을 계속 유지할지 그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