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윤리학회 2012년 추계 학술발표회의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세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윤리학의 배움과 토론의 장이 더 생산적으로 되도록 선생님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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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2년 11월 10일(토) 오후 1시 - 오후 6시
* 학회 장소: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정보관 103호 (10동 1층 103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하차, 호암 교수회관 쪽(4번 출구)으로 나오시면 왼편의 GS 칼텍스 정유소에서 죄회전 옆 골목에서 마을버스 2번 타고 기숙사 삼거리에서 하차하시어, 학교 쪽으로 계단을 따라 1분 정도 걸어가시면 보이는 건물이 사범대학 교육정보관입니다)
<세부일정>
12:40-1:10 등록
사회자 박상혁 (계명대, 윤리학과)
1:10-2:40 주체에서 관찰자로 - 존재론적 형이상학에서 사건 이론으로
제 1 발표: 이 철 (동양대)
* 요지: '살아 있음'을 생물의 몸체가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는 작동에서 찾는 관점에서, 주체와 의식은 자기준거적 체계와 관찰자와 대비된다. 구별과 지칭으로 분석되는 주체는, 구별과 지칭의 구별로 창발하는 관찰자로 대체된다. 이 전환은 인식론적 역설의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하는 동시에, 인지 관찰자와 커뮤니케이션 관찰자의 발견으로 다양한 인식론적 장점들을 가진다.
2:50-4:20 도덕적 설명과 도덕 실재론
제 2 발표: 김 신 (한국외국어대학)
* 요지: 인지주의, 진리대응설 등으로 도덕실재론과 반/비실재론을 구분짖는 전통적 방식은 그 구분을 분명하게 하기에는 부적합하며, 이는 오히려 도덕설명 곧, 도덕사실에 의존하는 비도덕사실의 설명에 의하여 더욱 뚜렸하게 드러날 수 있다.
4:30-6:00 무어의 “열린 질문 논쟁”과 현대의 자연주의
제 3 발표: 윤화영 (평택대)
* 요지: 무어(G. E. Moore)는 “열린 질문 논쟁(Open Question Argument)”를 통해 도덕적 개념이나 속성이 자연적 개념이나 속성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다시 말하면, 자연주의에서 제시하는 도덕적 개념과 속성은 잘못된 것이거나 불완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필자는 이 논쟁을 두 가지로 해석하였다. 첫째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 체계 안에서 “도덕적(또는 “좋은(good)”)” 이라는 어휘의 의미가 자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도덕적(또는 “좋은(good)”)”과 같을 수 없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둘째는, 우리가 이해하는 도덕적 언어와 개념에는 자연적 언어나 개념으로 다룰 수 없는 특징이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필자는 현대의 자연주의, 즉 코넬학파 자연주의와 피터 레일톤(Peter Railton)의 환원론적 자연주의를 검토하고 이 자연주의들이 무어의 “열린 질문 논쟁”에서 지적된 문제, 즉 필자의 두 가지 해석에 얼마나 대처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았다. 자연주의는 근본적으로 경험론이라고 할 수 있고, 우리의 일상적 도덕 언어 체계가 이성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 자연주의가 완전한 설득력을 갖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결론을 필자는 내리고 있다.
6:00 이후 석식
모쪼록 함께 하셔서 다함께 학문과 친교의 소중한 시간을 아름답게 꾸려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윤리학회 주동률 드림
추신: 한국윤리학회의 까페(http://cafe.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