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철학회 회원 선생님들께
신록이 푸르른 계절 여름이 한창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길기만 할 것 같았던 여름방학이 벌써 절반이나 지나갔습니다. 여름 방학의 막바지에 우리 학회에서는 관용 공동 연구팀 주최로 “혐오를 넘어 관용으로, 우리 시대의 과제”라는 주제를 갖고 공개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지난 몇 년은 '혐오'가 우리 사회를 휩쓴 중요한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 여성학, 정신의학, 사학, 법학, 교육계 등 철학계 바깥에서 아마도 우리보다 더 진지하게 그 현상에 관심을 갖고 오랜 기간 관찰하고 분석하고 실험하고 실천해 오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 콜로키움은 그 분들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듣고 토론하는 가운데 저희들의 철학적 반성의 자료로 삼기 위한 자리입니다. 해묵었지만 여전히 심각한 왕따 문제는 물론, 사이버 불링, 다문화주의 실천의 어려움, 혐오발언의 법적 규제 문제에서부터 멀리 프랑스 혁명기의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문제들이 논의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사항을 다음과 같이(포스터 참조) 안내해 드리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관심 있는 시민, 학생 여러분들도 환영합니다.
일시: 2017년 8월 26일(토) 1:30~6:00
장소: 중앙대학교 203관 인문대 814 강의실
(오시는 길: 지하철 7호선 이용시, 상도역 5번 출구 앞 5511번, 마을버스 1번 승차, 후문하차, 정문방향에서 오실 경우 후문 방향으로 5511번, 1번 승차 정문하차 하시기 바랍니다)
1부 사회: 이재영(철학, 조선대)
기조발제 |
「혐오를 넘어 관용으로: 우리 시대의 과제」, 김용환(철학, 한남대) |
발표1 |
「SNS 시대의 자아와 혐오」, 정희진(여성학, 서강대) |
토론1 |
이경희(철학, 연세대) |
발표2 |
「아이들 간의 불관용: 학교 내 ‘왕따’ 현상의 현황과 치유」, 이정국(가톨릭대 정신과, 사단법인 성모마음 대표) |
토론2 |
임건태(철학, 순천향대) |
발표3 |
「다문화 교육의 실상과 미래」, 장진혜(경수초등학교 교감) |
토론3 |
김은주(철학, 한양대) |
2부 사회: 김성호(철학, 고려대)
발표4 |
「프랑스 혁명과 가톨릭 교회의 수난」, 김응종(사학, 충남대) |
토론4 |
박삼열(철학, 숭실대) |
발표5 |
「혐오 표현에 관한 법철학적 논의와 제도」, 김도균(법학, 서울대) |
토론5 |
김성환 (철학, 대진대) |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양근대철학회 회장 맹주만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