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남수정 무용단 공연소식
1. 귀 사(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2. 남수정 무용단 (대표 남수정/용인대 교수)이 문예진흥기금 사후선정작 “서기 3004년의 산책 - 記憶 속의 옛 집”을2005년 1월 15일 (토)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합니다.
3. 본 공연은 우리문학,조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許蘭雪軒 )의「몽유광상산시(夢遊廣桑山詩)」를 모티브로, 국악 연주단‘상상(강은일, 유경화, 허윤정)의 무용음악과 정마리의 국악정가 그리고 현대무용과의 조율을 통해 춤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4.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생명존중과 사랑을 몸으로 노래하는 보다 창의적인 무용. 모두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는 공연이 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이 현장에 함께하시어 무용창작의 진미를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 첨부 *
記憶 속의 옛 집 - 서기 3004년의 산책
2005년 1월 15일(토) 오후 4시, 7시30분
장소/ 서강대학교 메리홀
주최/남수정 무용단
주관/Inter-Kult (문의/02-365-5401,106-722-5401)
후원/한국문화예술진흥원, 용인대학교
예매/티켓링크 1588-7890 www.tiketlink.co.kr
♥ 사랑티켓 참가작
-------------------------------------------------
안무/ 남수정 , 대본/ 배삼식 , 연출/ 유희성
음악/ 상상_ 강은일, 유경화, 허윤정, 국악정가/ 정마리
조명/ 신유석, 의상/ 조혜정, 무대/ 김희진, 음악편집/ 주상후
영상/ 박진희, 박진현, 사진/ 이도희, 이재훈
비디오/ 이재훈 (모딜리아니), 음향/ 이동현
출연/ 남수정, 박해준, 서희경, 박소연, 윤승혜, 조성민, 주진희,
장성희, 전성재, 심새인
-------------------------------------------------
작품소개-
- 우리문학, 조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許蘭雪軒 )의「몽유광상산시(夢遊廣桑山詩)」」
를 모티브로 한 춤으로의 탄탄한 문학적 접근
- 매우 프로그레시브한 국악 연주단 ‘상상’(강은일, 유경화, 허윤정)의 무용음악
- 무용에 용해되는 영화 ‘해안선’의 목소리 정마리의 국악정가
- 현대무용가 박해준과 한국 창작춤 남수정의 조율, 그리고 손꼽히는 한국춤꾼들
2005 새해 한국춤의 퓨전적 추상을 만나보십시요.
-------------------------------------------------
본 작품은 조선시대의 여성시인 허난설헌(許蘭雪軒 )의 「몽유광상산시(夢遊廣桑山詩)」
를 모티브로 죽음과 삶,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현실 초월적인 상상의 세계를
시적인 춤과 이미지로 엮어낸다. 이는 인간의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슬픔을 미적으로
승화시켜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그려내고자 함이다. 죽음이란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는
극복하기 힘든 인류의 슬픔이며, 그것을 어떻게 품에 안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인류가 용해해야 하는 영원한 과제일 것이다.
「서기 3003년의 산책」에서는 인류의 죽음에 대한 평범하지만 근본적인 이야기, 즉
병마와 기아, 전쟁과 테러의 희생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추모굿을 춤춘다. 그러나
이 제의는 슬픔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슬픔을 한 단계 승화하여 낙원과 같은, 꿈과 같은 미래로의 만남을 기약하는 희망과 기대의 굿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춤은 이미 언급하였듯이 조선중기 시인들의 유선시(遊仙詩)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기본적으로 이러한 유선시들과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즉, "꿈을 통한 선계(仙界)로의 진입, 선계에서의 경험 그리고 각몽(覺夢)과 현실로의 복귀"로 구성되어 있다.
본 작품은 2004 문예진흥원 사후지원 선정작으로 한국문학의 상징적 무대화 작업,
전통춤과 창작춤 동작기법의 퓨전적 채용, 국악 솔리스트 앙상블 상상의 음악과 정마리의 정가 라이브, 컴퓨터 에니메이션 기술과 춤의 접합등을 통해 무용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하고 있다.

